2016년 9월 첫째주말 이글팜 이야기..
이번 주 한 일 : 1) 한랭사를 이용하여 무농약 김장배추 재배하기 도전 (모종 아주 심기 -- 2년째)
2) 가을 태풍 대비 차량용 텐트 고정하기
다음 주 할 일 : 1) 무 밭 만들기(적기를 넘김..)
2) 김장무, 알타리무, 시금치, 쪽파, 가을상추 파종(씨뿌리기)하기
▲ 연밥과 홍당무
▲ 한반도로 올라오는 가을태풍에 대비하여 텐트를 단단히 묶고..(빠루를 고정핀으로 활용하고~).
▲ 한창 익어가는 대추
▲ 유홍초 -- 올해는 폭염으로 많은 꽃을 볼 수 없는 것 같다
▲ 부추꽃
▲ 나팔꽃
▲ 금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토욜 오전까지 많은 비가 내렸다~...지난주에 퇴비를 넣고 뒤집어 놓은 밭을 쇠발고무레(래기)로 윗면을 고르고
▲ 윗면을 고르고.. 비닐멀칭을 준비 한다 (폭 120cm × 길이 1,200cm × 2이랑)
▲ 비닐멀칭 및 골에 부직포 깔기를 완료하고
▲ 오늘 정식심기할 김장배추 모종을 올해도 상동면 푸른 농장에서 구입하고...(한판 = 100개 = 12,000원)
▲ 45cm간격으로 구멍을 뚫고..(생수 패트병 이용)
▲ 끈으로 줄을 잡아 ... 총 98개의 구멍을 둟음
▲ 바람에 비닐멀칭이 날아가지 못하게.. 작은 돌멩이를 올리고 마사토를 뿌려놓음..
▲ 두더지 퇴치 바람개비 -- 아직도 잘 돌아가고 있음
▲ 오늘 정식심기할 배추모종(한판 = 100개)
▲ 구멍마다 1개씩 올려놓기..
▲ 구멍에 물을 충분히 넣은 후 모종을 심고
▲ 총 98개의 모종을 심음 -- 일부 10개 정도는 트레이에서 모종을 뻴때 상토와 분리되어.. 그냥 심어놓았는데 잘 살 수 있을 지 다음 주를 기다려 봄~ㅜㅜ
▲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한랭사를 덮기 위해.. 활대를 87cm 길이간격으로 한 이랑에15개 꽂고..
▲ 폭 120cm인 한랭사를 펼쳐놓고... 필요한 길이 만큼 자르고..
▲ 한랭사를 팽팽하게 당겨서 ... 골에 깔아놓은 부직포와 함께 고정핀을 박아 고정시킴
▲ 모기장에서 편히 쉬고있는 내 새끼들 ~~! ... 어린잎 일 때는 '좁은가슴잎벌레'의 공격에 잘 버텨야 하는데~~ ㅠㅠ
▲ 모종심고... 한랭사 씌우고.. 아침 일찍부터 시작한 일이 정오쯤 마무리됨~~ ㅠㅠ
▲ 제법 농사꾼의 일터 모습이~~.. 배추벌레는 나비,나방이 깐 알에서 자란 애벌레임... 한랭사를 씌워서 나비,나방의 접근을 막아 배추벌레의 피해을 막음
▲ 점점 농장의 모습이 자리 잡아가는 이글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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