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부 이야기

16년 밀양 주말 텃밭이야기(2016.08.04~05,목,금 하기휴가)

이글곤 2016. 8. 6. 13:19

 2016년 8월초 하기휴가 중 밀양 이글팜 이야기..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올 하기 휴가에는 에어컨 틀어놓고 그냥 푹 쉬는 것 밖에 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 한번씩 내린 소나기로 인해 마당과 밭의 풀은 하늘을 찌르 듯 높이 자라있는데.. 도저히 볼 수가 없어...

 아침 시간을 이용하여 예초기를 돌린다.


휴가 중 한 일: 1) 마당 풀 베기(올해 2번째 예초기 돌리기)

                     2) 청경채, 적치마 씨 뿌리기


▲ 예초기(刈草機) 돌리기 전 마당의 풀

▲ 부탄가스 2통을 태워가며 풀베기를 한 마당의 모습

▲ 온통 풀 천국

▲ 깔끔하게 정리된 앞마당

▲ 뒷마당에도 풀베기를 하고..

▲ 작년에 사용하지 않은 청경채 씨앗

▲ 작년에 사용하고 남은 적치마 상추 씨앗

▲ 근대를 심은 밭을 정리하고..

▲ 적치마와 청경채를 파종하는 적기(?)는 아니지만  시험삼아 파종함... 폭염에 잘 자라 줄 수 있을지~? -- > 새싹 구경도 못하고 다 죽었음~~~ㅠㅠ

▲ 찰옥수수 수확하고

▲ 올해 첨 심었는데.. 파프리카는 잘 소비되지 않아 내년에는 포기 함.

▲ 폭염에 잘 마르고 있는 고추

▲ 땡볕에 완전히 건조되지 못한 고추를 건조기(사은품으로 받은 가정용 건조기)에서 말리고..

▲ 야외용 테이블은 목재를 보호하기 위해 1년에 한번씩 오일스테인을 바르고

▲ 먼저 사포(샌드페이퍼)로 나무 표면을 문지르고...

▲ 연꽃 씨앗 채종

▲ 방풍나물 씨앗 채종

▲ 잘 자라고 있는 깻잎

▲ 연꽃을 피우기 위해 ...

▲ 고개를 숙이고 있는 해바라기 --- 씨앗을 받을 예정

▲ 빨간옷으로 갈아 입는 고추

▲ 골까지 잘 정리된 고추밭

▲ 2016년 8월 초 한여름날의 이글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