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부 이야기

16년 밀양 주말 텃밭이야기(2016.09. 15 ~17, 추석 연휴)

이글곤 2016. 9. 17. 14:40

올해는 추석연휴가 길어서 많은 시간을 이글팜에서 보낼 수 있었다... 


 추석 연휴에 한 일 : 1) 올해 마지막으로 마당에 예초기 돌리기(3번째)

                            2) 돌산갓, 알타리무 파종하기(뒷편 밭 경운하기)

                            3) 올봄에 식재한 나무들에게 퇴비 및 유박퇴비 넣기

                            4) 토마토, 오이, 참외, 애호박 등 .. 갈무리 하기

 다음 주말 할 일 :   1) 무, 상추밭 등 새싹 1차 솎아 내기.

                           2) 땅콩 수확

                           3) 겨울채비 중 .. 가을 채소 땅 속 보관을 위한 지하 토굴(?) 파기

▲ 꽃무릇 피는 이글팜.. (올해 3번째 예초기를 돌려서 깨끗히 정리된 마당)

▲ 올봄에 심은 묘목들이 비실비실하여.. 미완숙퇴비와 유박을 넣어주는 작업을 함.

▲ 유박.. 깻묵,피마자 찌거기등으로 만든 식물성 퇴비 임(10,000원/포) -- 피마자 기름을 짜고 남은 찌거기로 만든 유박에는 리신이란 성분으로 반려동물 사망사고가~!

▲ 나무주변을 둥글게 파서 그곳에 퇴비를 넣어줌

▲ 메타세콰이어 나무에도 퇴비를 듬뿍~

▲ 올해는 폭염으로 한 여름엔 모기가 별로 없었는데... 요즘엔 모기의 융단폭격으로 몸에 성한데가 없음~ㅠㅠ

▲ 김장무밭을 만들어 씨파종 함.(뒷마당엔 풀이 너무 잘 자라서... 비닐 멀칭을 함)

▲ 작년에 고구마를 캐고 묵혀놓았던 밭을 경운하여 ...

▲ 한삽 한삽 흙을 파서 뒤집고...

▲ 두둑과 골을 만들어 .. 밭 성형이 완료됨 --- 알타리무와 돌산갓 파종 함.

▲ 그동안 토마토와 참외를 실컷 먹여 주었던 밭을 갈무리하고.. 

▲ 땅콩잎 -- 수확시기가 다가오고

▲ 다음주 쯤 땅콩 수확예정

▲ 오늘 딴 대추

▲ 깨끗히 씻고.. 건조기를 돌려서 말림

▲ 욕심을 내어 많이 심었던 오이... 나중에 처치곤란 할 정도로 열림~ ㅠㅠ

▲ 오이밭도 갈무리 함.

▲ 결명자 꼬투리가 익어 감.

▲ 지붕에 달려있는 박

▲ 아직 건장함을 과시하고 있는 가지~

▲ 지난 주말(9 /10)에 파종한 무밭에 새싹이 올라오고..

▲ 줄 파종 하면서 ... 한꺼번에 왕창 떨이진 씨앗에서~~

▲ 한랭사가 씌우져 있기때문에... 벌레 변비물(혹시 나방의 것 ?)을 떼어내지 못하고 밖에서 눈으로만 안타깝게 관찰만 하고 있음.

▲ 겉잎은 벌레가 먹었지만 속을 다치지 않아 ... 조금만 잘 견디면 하늘에서 떨어지는 배추벌레는 한랭사가 막아주기 때문에 잘 자랄 수 있을 것 같음~! 

▲ 속까지 벌레가 먹어서... 곧 사망 하리라 생각 함.    오~오~오~ 땅에서 올라오는 좁은가슴잎벌레...당했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