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부 이야기/- 2020년

2020년 이글팜 이야기 (2020.09.17, 목)

이글곤 2020. 9. 17. 20:56

이번 주 한 일 : 1) 무 2차 솎음하기, 알타리무 파종하기, 시금치 파종하기

                    2) 고사한 배추 이식하기

                    3) 배추 1차 추비하기

 

다음 주 할 일 : 1) 마늘밭 3개중 2 개밭 퇴비 넣고 경운하고 비닐 멀칭 하기

 

▲ 호랑나비

 

▲ 태풍 몸살에 더 이상 크지 못하고 겨우 버티고 있는 배추 모종을 뽑아내고 이식하기로 결정~

 

▲ 뽑아낸 모종을 보면.. 뿌리가 제대로 활착도 못하고 몇 개의 잔뿌리로 버티고 있었음 --> 구멍을 크게 파고...

   

▲ 땜빵용으로 심어놓았던 모종을 흙 채로 모종삽으로 퍼 와서 미리 파놓은 구멍에 넣음. -- 잘 사는지 계속 지켜 봄

 

▲ 벌써.. 달팽이가 그림을 그리려고..

 

▲ 정식한 지 2주째... 엽수를 계속 증가시키고 있음

 

▲ 시금치 가을재배 -- 18년 9월 구입하여 사용하고 남았던 씨앗을 오늘 다 사용함.

 

▲ 시금치의 발아율을 높이기 위해 .. 먼저 구멍을 살짝 뚫고 상토를 넣고... 그위에 씨를 뿌리고 다시 상토로 덮음.

 

▲ 마늘전용 유공 멀칭 비닐에 구멍을 더 뚫어서 시금치 씨앗 3개씩  파종함. -- 줄뿌림 효과~! 13개 X 15개 = 195개      

 

▲ 무 2차 솎음 -- 새싹 2개만 남기고 전부 솎아냄  (* 솎아내기 할 때가 가장 마음이 아픔~ㅠ.ㅠ .. 솎아내기를 하지 않기 위해 씨를 1개씩만 넣는 간 큰 사람이 있을까~? .. 발아가 안 되는 걸 예상하고 씨를 좀 많이 넣으면 100% 발아하여 몇 차에 거쳐 아깝게 솎아내기를 해야 함~ㅎ

 

▲ 알타리무도 파종하고...

 

▲ 10월 초... 마늘을 심기 위해 1번, 2번 밭 만들기

 

▲ 2년간 묵혀놓았던 밭이라 풀뿌리가 멀칭비닐, 부직포 등에 끼여.. 제거하기가 너무 힘이 들었음 -- 다음 주엔 영양분을 넣고 경운하고 최종 비닐멀칭 할 계획

  

▲ 생선조림에 고구마 줄기를 넣어서 먹어보려고 조금 따 옴.~~ 줄기 껍질 벗겨내기가 관건인데~~ 휴

      (* 꿀팁! -- 끓는 물에 고구마 줄기를 넣어 살짝 데쳐서 벗겨내면 잘 벗겨짐~~)

 

▲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이글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