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에는 장마가 오래 계속되더니.. 또 태풍이 올라오고 그리고 계속되는 폭염에 올해..
특히 고추 농사는 더 이상 기대를 하지 않는다. 그리고 텃밭농사의 하이라이트인 배추(무 포함) 농사를 위해
밭을 만들어야 하는데 워낙 폭염이라 일하는 시간은 겨우 아침 2~3시간, 오후 늦게 2~3시간에 밖에~
이 시간에도 땀이 비오듯 하여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입에서는 " 사다 먹는 게 낫지"를 연발하면서 물 한 바가지에 다시
힘을 내어본다.... ㅠ.ㅠ
이번 주 한 일 : 1) 배추밭 만들기 ( 2차 퇴비, 영양분 넣고 경운하기, 비닐 멀칭 하기)
2) 꾸지뽕 열매 따기
다음 주 할 일 : 1) 배추 모종 정식 하기 2) 꾸지뽕술 담그기 3) 무밭 만들기 4) 청양고추 뽑아내기(갈무리)
▲ 꾸지뽕 -- 가바와 루틴 성분은 일반 뽕나무나 녹차보다 수십 배에 이를 만큼 풍부하여 4대 항암식품으로 뽑히고 있으며 느릅나무,하고초,와송,꾸지뽕 중 가장 항암 억제력이 제일 높다고 합니다.
▲ 꾸지뽕 효능으로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재생을 촉진하여 노화를
예방하는데 아주 좋다고 하며 또한 꾸지뽕의 항산화 성분은 피부가 노화 하는걸 예방하는데도 좋으며 주름을
개선하는데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담주 꾸지뽕술 담그기 위해 냉장고에 넣고 귀가함.
▲ 오늘 배추밭 경운을 위해 관리기에 연료(가솔린)를 넣고...
▲ 오늘 투입할 퇴비 및 영양분을 준비해 놓고
▲ 필요량 만큼 영양분을 뿌려넣음
▲ 오늘 2개밭에 투입한 영양분들 ... (가축분 퇴비 : 4포, 비료, 토사충, 유박... )
▲ 투입하고 남은 비닐포대는 깨끗히 세척함.
▲ 말려서 수확물을 담는 포대로 활용하거나.. 재활용으로 배출시킴
▲ 퇴비넣고 영양분 넣고 미니관리기로 경운해 놓음~
▲ 쇠발고무래(래기)로 밭을 평평하게 고름
▲ 멀칭용 비닐과 골에 깔 부직포를 준비하고
▲ 밭 골에 풀 나는게 너무 싫어 골에는 부직포를 깜. -- 시간이 지나면 깔아놓은 부직포에도 풀이 자람 ㅠ.ㅠ
▲ 먼저 비닐을 깔고 .. 가장자리에 모래를 뿌려서 비닐을 고정시키고 그위에 부직포를 깔아서 고정핀을 박음.
▲ 태풍 6호 마이삭이 경남쪽으로 올라온다고 하여 .. 바람에 멀칭비닐이 날려가지 않기 위해 만반에 준비를 해 놓고 ...
▲ 폭염에 ... 한낮에는 꼼짝 못 하고 해질녘에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여 겨우 저녁 7시쯤 완성된 배추 밭. (퇴비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빼기 위해 구멍을 뚫어주고 와야 하는데 시간이 부족하여 겨우 9호 마이삭태풍에 대비만 해 놓고 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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