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셋째주말 이글팜 이야기...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작물들은 말라가고...
더위에도 잘 견디다는 고구마 잎은 바닥으로 축 늘어져 힘들게 버티고 있는 것 같음
지난주말에는 단수로 인해 물을 주지 못했지만 이번주에는 도착하자마자 물주기 시작하여 귀가시간까지 물을 주고 내려 왔음~~
폭염이 계속된다면 올해 김장배추 농사를 포기도 생각하고 있음.(8월 휴가는 해외 가족여행이 예약되어 있어 배추밭 만들 시간이 ...)
이번 주말 한 일 : 1) 밭에 물 주기
다음 주말 할 일 : 1) 배추밭 만들기 중 붕소 넣고 경운하기(* 다음주에도 비소식이 없으면 .. 밭에 물만 주고 내려 와야 함) 2) 단호박 따서 후숙 시키기
▲ 해바라기가 피는 이글팜
▲ 더위를 이겨내고 있는 해바라기
▲ 정면으로 보이는... 탁 트인 뷰
▲ 이글팜 앞 땅 주인이... 25톤, 60대분의 흙으로 복토를 했다고 하네요~~ (130,000원/대 x 60대 = 7,800,000원)
▲ 폭염에 붉게 익어가는 고추
▲ 방울토마토
▲ 연꽃이 피었다가 .. 연밥의 흔적만 남기고
▲ 몇개 남지 않은 사과인데...
▲ 짙은 보라색으로 변색 중인 포도
▲ 러시안마모트 해바라기는 키가 230cm로 자라있음
▲ 밤톨을 화분 흙에 묻어서 키운 밤나무를 노지에 옮겨심었던 밤나무 묘목
▲ 이곳 저곳 피기 시작 하는 설악초
▲ 뭔 꽃? --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선홍초'가 확실 함. 보통 꽃의 색상은 보라색인데.. 이 꽃은 흰색임~!
▲ 진절머리나는 강아지풀(*잡초)
▲ 한 줄기에 4개의 꽃이 달린 해바라기
▲ 밭 앞에 심었던 해바라기가 피고
▲ 2018년 7월 셋째주말 이글팜의 모습
▲ 작은연못의 물이 바닥까지 줄어들어서 겨우버티고 있었던 연잎~
▲ 귀가작물 (* 새로은 작물 : 수박 -- 총 5개가 열렸는데... 3개는 폭염에 녹아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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