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부 이야기/- 2018년

18년 밀양 주말 텃밭 이야기 (2018. 08. 18 ~19, 토,일)

이글곤 2018. 8. 19. 17:27

 2018년 8월 셋째주  밀양 이글팜 이야기...

 그동안 너무 더워서 .. 배추밭을 만드는 것은 도저히 엄두도 못 내고... 올해 김장배추 농사를 포기 하려고 했으나

 말복을 지나면서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내려가 주니.. 밭 만들기를 시도해 본다.

 

 이번 주 말 한 일 : 1) 앞마당 풀베기(예초기 돌리기)

                          2) 김장배추밭 만들기(붕소 넣고 경운하면서 ... 풀뿌리 캐내기)

 

 다음 주 말 할 일 : 1) 김장배추밭 만들기(마사토 보충하기, 석회고토, 퇴비, 유박, 영양제, 토양살충제..넣고 경운하기), 2) 뒷마당 예초기 돌리기

 

▲ 올봄에 묘목심기한 베롱나무에서 첨으로 핀 꽃

▲ 아직 꽃이 남아있는 이글팜의 해바라기

▲ 풀밭으로 변한 이글팜 앞마당 (* 예초기 돌리기 전)

▲ 올해 2번째 예초기를 돌려서 풀 제거 함.(* 예초기 돌린 후)

▲ 예초기 돌리기 전

▲ 예초기 돌린 후

▲ 깨끗히 정리된 이글팜 앞마당

▲ 해바라기 줄기를 건들지 않고 예초기를 돌려서 풀만 베어내는.. 예초기사용 기술이 날로 발전 함 ~~ㅎ

▲ 붉게 익기만을 기다리는 대추

▲ 대봉감

▲ 다음주면 ... 고개를 숙일 것 같은...

▲ 올 폭염과 가뭄에 고사한 블루베리나무 ~ ㅠㅠ

▲ 이미 고개를 숙이고...

▲ 올가을에 파종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씨마늘

▲ 올봄에 마늘 수확 때 씨알이 굵은 놈만 골라놓은 씨마늘

▲ 3개 이랑에 김장배추 밭만들기를 위해 덮어놓았던 천막을 걷어내고 

▲ 이랑의 풀은 베고 천막을 덮어놓았기에 크게 자라지 않았지만... 깊게 박혀있는 풀뿌리까지 제거하기란 여간 쉽지 않을 듯...

▲ 깊게 박힌 풀뿌기가 미니관리기 칼날에 계속 감겨... 경운 작업이 힘들어 짐

▲ 쇠스랑으로 풀뿌리를 일부 제거 하고 난뒤 미니관리기를 가동 함..

 

▲ 아직 남아있는 한 낮 더위에는 작업을 중단하고 ..

▲ 밭을 갈기 위한 농기구 들 (*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농기구를 세워놓아야 함.)

▲ 이글팜의 미니관리기와 비교된는 앞집 농기계..(* 복토를 한 앞땅.. 다지기를 하고 있는 건지 아님 풀을 제거하는 건지...이 곳 마을 이장이 운전을 하고 있음)

▲ 다음주 퇴비넣기 위해 이번주에 5포 구입함.

▲ 머리가 무거워 고개를 숙이는 해바라기

▲ 분꽃 -- 꽃이 보통 오후 4시경에 피기 때문에 영어로 포어클록(four-o'clock)이라고도 한다

▲ 가을의 느낌이 확 나는... 햇살이 비추고

▲ 주중에 피었다가 ... 주말 쯤에는 꽃이 다 떨어지고 연밥만 보고 있음

▲ 포도수확

▲ 이번 주말 귀가작물 -- 홍고추는 건조기에서 24시간 건조시켜 건고추 상태에서 집에 가져가져 직접 분쇄하여 고추가루를 만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