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부 이야기

18년 밀양 주말 텃밭 이야기 (2018. 07. 07, 토)

이글곤 2018. 7. 8. 17:23

 2018년 7월 첫째주말 밀양 이글팜 이야기...

 앞집 대추나무를 베고나니... 앞이 뻥뚫여 정말 사생활 보호가 안되어 이글팜 생활이 좀 불편(밭일 마치고 물 한바가기 뒤집어 쓸 수도 없음) 한 것 같다.

 그래서 요즘은 이글팜에서 자지 않고 토욜 늦게 귀가 하고 있음.

 

 이번 주말 한 일 : 1) 꽃밭 풀 뽑고 정리하기

                         2) 김장배추 밭 준비하기(풀을 베어 이랑에 덮어놓기)


 다음 주말 할 일 : 1) 차량 주차 텐트 보수하기 2) 김장배추밭 만들기 3) 땅콩밭 비닐멀칭 벗겨내기 4) 해바라기 지주대 세우기


▲ 이글팜 1호 복수박

▲ 이번 쁘라삐론 태풍으로 주차텐트 지붕이 찢겨나가고  --- 온라인 코스트코에 교체용 지붕(76,900원 - 운송료 포함)만 신청 해 놈

▲ 오랜만에 팻바이크를 세차를 하고나서... 동네 한바퀴 돔~

▲ 마늘을 뽑고 놔 둔 밭에 풀이 엄청 자라서... 풀베어서 그 위에 덮어놓기 -- 김장배추밭 준비하기

▲ 이글팜 도착하자마자 꽃밭, 풀뽑기부터 시작 함.

▲ 잘 자라기만 ...신중하게 기다리고 있음. -- 내년에는 봉지를 씌워서 키워 볼 예정(*새로부터 작물의 피해가 생각보다 많은 것 같음)

▲ 올해는 참외가 많이 열리지 않음.

▲ 작년 이맘때는 많은 갯수의 참외가 달렸는데..

▲ 2호 복수박 --- 장마가 끝나고 햇볕을 많이 쬐고 난 뒤 .. 당도가 올라가면 수확 할 예정.

▲ 3호 복수박

▲ 고추잎에 살짝 앉아있는 청개구리

▲ 토마토 밭

▲ 토마토가 주렁주렁 달리고 -- 장맛비에 의해 갈라지고 있는 방울토마토

▲ 빨갛게 익어가는 토마토

▲ 노각이 되어버린 조선오이

▲ 사람 키보다 훌쩍 더 자란 해바라기(러시안 마모트 해바라기 --- 키가 10m까지 자란다고 하는데... ?)

▲ 잘 익어가는 단호박 -- 잎이 마르면 수확할 예정

▲ 잎이 시들어 가는 호박과 오이...

▲ 참나리

▲ 연꽃은 떨어져버리고 연밥만 남아있음.

▲ 아직까지 잘 자라는 사과

▲ 새가 쪼아먹고... 바람에 떨어지고 ... 유일하게 남아있는 2개의 자두~

▲ 매미허물 --- 이글팜에도 매미가 시끄러울 정도로 울어대고 있음

▲ 노랑어리연꽃이 활짝피고

▲ 이번주말 귀가 수확물 -- 새로운 작물 : 토마토와 참외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