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부 이야기/-2024년

2024년 10년차 이글팜 이야기 [2024.08.23,(금)]

이글곤 2024. 8. 24. 09:21

이번 주 한 일 : 1) 배추밭 만들기

                        2) 정구지밭 풀 뽑기

 

다음 주 할 일 : 1) 배추밭 만들어 배추모종 심기, 무 파종하기

                        2) 호두나무 가지치기 (너무 자라서 .. 바람으로 옆집 함석지붕을 때리면 배상하는 경우가 발생) 

 

 

▲ 이글팜에 도착하자마자 마지막 홍고추를 따서 씻고 말리고 있음 ... 앗~!... 저렇게 말려놓은 채로 귀가했음 

   ( 일주일 뒤에 올라가면 강원도 덕장의 황태처럼 되어 있지 않을까요~?)

 

 

▲ 작년에 김장배추, 올 해 마늘 수확하고 묵혀놓았던 밭을..  풀 뽑고 비닐과 부직포 걷어내고..

 

 

▲ 홍고추 따면서 풀을 뽑아 주었더니 여기는 풀이 완전 덮지는 않았군요

 

 

▲ 멀칭 해 논 비닐을 벗겨내기

 

 

▲ 30분에 한번씩 온 대지를 울리는... 스피커에서 나오는 밀양시의 폭염주의보 멘트 ~~

    특히 독거노인은 절대 밭에 나가지 마라고 애원하다시피 하는 멘트가 울려 퍼지지만.. 본인은 독거노인(?) 아니니.. 

   관련없다는 식으로 배추밭을 만들었음~~ ㅠ.ㅠ

 

 

▲ 거의 죽는 줄 알았음 -- 뉴스에서 노인이 밭에 나가 일하다가 죽었다고 했는데... 이러다가 내가 매스컴을 타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음 (* 비상시를 대비하여.. 밭일 할 때는 반드시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고 작업을 해야 했음~^^)

 

 

▲ 다음주에 배추모종을 심으려면... 퇴비를 뿌려놓고 1주일 동안은 가스를 빼야 하니 퇴비만 넣고 한번 갈아주고 왔음

 

 

▲ 다음주에 영양분을 넣고 배추모종을 심을 예정

 

 

▲ 우선 퇴비만 넣고 1차 경운을 해 놓음

 

 

▲ 폭염으로 하다말다 쉬엄쉬엄하니... 아침부터 시작한 배추밭 만들기는 오후 6시쯤 마무리가 됨

 

 

▲ 올해 이글팜에서 제일 잘 된 작물은... 포도~~~

 

 

▲ 오늘도..  포도봉지를 씌우지 않고 자란 야생포도를 따서 귀가함

 

 

▲ 올 참외농사도 끝~~

 

 

▲ 지난주에 정비한 블루베리 밭~

 

 

▲ 묘목을 심은지.. 10년이나 된 무화가 나무인데.. 거의 자라지 않음 (* 가을쯤 저만큼 자랐다가 겨울에 거의 다 죽고 

    봄이되면 뿌리에서 새순이 올라오는 등... 매년 계속 반복하고 있음)

 

 

▲ 수양벚나무인데... 자꾸만 앞으로 꼬꾸라저 자리서 줄을 매어 지지해 줌

 

 

▲ 결명자 꼬투리가 나오고~

 

 

▲ 결명자 밭 

 

 

▲ 대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