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부 이야기/- 2021년

2021년 이글팜 이야기 [2021.09. 08,(수) / 09.19,(일) / 09.25,(토)]

이글곤 2021. 9. 26. 09:45

이번 회 한 일 : 1) 고춧대 전부 뽑아내기(올해 고추농사 끝~)

                    2) 열무, 알타리무, 쪽파 밭 만들고, 다음 주 파종함

                    3) 김장 배추 1차 추비 하기

 

다음 주 할 일 : 1) 마늘, 양파밭 만들기

                    2) 고구마 일부 캐기, 무싹 솎아내기

 

----------------------------------------------------------------------------------------------------------- ▼ 2021. 09. 19, (일)

 

▲ 이놈은 활착 하지 못하고 저세상으로 --- 올해는 벌레가 유난히 많아서 갓 심어놓은 배추 모종과 싹이 나온 무의

                                                       고갱이 까지 먹어 치움 (* 심지어 잎이 넓은 풀잎까지 구멍을 내고 있음)

 

▲ 정식하고 남은 모종을 임시로 심어놓았던 놈을 죽은 자리에 옮겨심기 함

 

▲ 천막이 덮여있는 묵혀놓았던 작은 밭을 열무, 쪽파, 알타리무 밭을 만들기 위해 주변 풀부터 제거함

 

▲  천막을 걷어내고 관리기 작업을 위해 굳어있는 흙을 쇠스랑으로 파 뒤집음 

 

▲ 미니 관리기로 경운을 하고 ...

 

▲ 경운이 끝난 밭은 쇠발 고무레(렉기)로 밭 상단을 평탄작업을 하고 골을 만들어 유공비닐을 멀칭함.

 

▲ 오늘 3 개밭 만들기 끝~~~~

 

▲ 9월 3일 파종한 무 중에서 벌레 피해를 받지 않고 가장 잘 자란 무~

 

▲ 정식하고 2주가 지난 배추의 모습

 

▲ 배추는 별 탈 없이 잘 자라고 있음.

 

----------------------------------------------------------------------------------------------------------  ▼ 2021. 09. 25(토)

 

▲ 인터넷으로 구입한 유공멀칭 비닐 ( 0.02 x 150 x 200) --- 1회 구입하여 3년 정도 사용함

 

▲ 오늘 8,000원 주고 구입한 알타리무 종자

 

▲ 유색 코팅이 되어있음

 

▲ 알타리무 씨 넣기를 함 (* 지난주에 씨 넣기를 한 열무는 싹이 나와 있음)

 

▲ 밭에 씨넣기를 하고 나니... 내 손에 코팅된 색상이 묻어 나옴

 

▲ 올봄에 수확하고 씨 쪽파로 남겨서 천장에 메달아 놓은 망을 내려서...

 

▲ 낱개로 분리하고 말라버린 밑동 뿌리와 머리 쪽 싹을 잘라버림

 

▲ 손질된 쪽파 종구를 밭에 심음

 

▲ 파종한 지 3주가 지난 김장배추의 모습

 

▲ 1차 추비를 함 (* 수확 시까지 총 3회 추비를 할 예정)

 

▲ 일기예보에 비 소식이 없었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림

 

▲ 갑자기 내린 비로 인해 이글팜의 푸르름이 더욱더 짙어짐

 

ㅁ 냉장고 냉동실에 뒹굴고 있는 오래된 씨앗인 서울 배추를 남은 빈 밭에 파종함 (* 과연 싹이 나올지를 기다림)

 

▲ 3 밭, 4 밭.. 마늘을 심기 위해 다음 주 밭 만들기를 시작함.

 

▲ 뒤뜰에 자라고 있는 뽕나무(오디나무)는 매년 크는 속도가 다른나무에 비해 엄청남 -- 자주 가지치기를 하는데도 너무

     크게 자라 다른 나무에 영향을 끼침 ( * 내년쯤 베어 낼 생각을 하고 있음)

 

▲ 꽃대가 올라온 부추는 새로운 싹을 키우기 위해 싹둑 베어냄

 

▲ 뒷뜰에 자라고 있는 감나무는 올해 감을 달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