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셋째주말 밀양이글팜 이야기...
이번에 재배한 김장배추의 무게가 4.7KG 나가고, 일반 배추는 보통 3KG 내외인데 .. 정성만큼 잘 자라줬던 것 같아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
전남대(2005년)에선 게의 껍데기(키틴분해 미생물)를 이용하여 9.3KG의 슈퍼 배추를 재배하는 데 성공하였던 적이 있다고 한다.
나도 ... 내년에는 '키토산액비'를 구입(?)하여 더욱더 큰 배추재배에 도전해 볼 생각이다.~ ㅎ
이번 주말 한 일 : 1) 무, 알타리무 땅에 묻기
2) 배추 일부 수확하기(백김치 담그기)
다음 주말 할 일 : 1) 무, 배추, 쪽파, 대파, 돌산갓, 당근 등 수확하여 김장하기
2) 블루베리 물주고 겨울채비(비닐 덮기)하기
3) 올해 텃밭 농사 마무리하기
▲ 김장무 수확하기
▲ 너무 빽빽하게 파종한 무는 씨알이 좀 작음
▲ 요즘 밀양에는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많아... 빨리 땅속에 묻기 위해 뽑아냄
▲ 김장무로 딱 알맞는 크기
▲ 2열 종대로 헤쳐모여~~
▲ 알타리무
▲ 총각김치용 알타리무
▲ 11/25, 12/02 두 차례에 거쳐 지인들과 나눔할 김장꺼리~~
▲ 오늘 수확한 김장무와 알타리무
▲ 1포기 무게가 4.74kg --- 3년만에 성공을 이룬 배추농사~^^ (* 근데... 올해는 대부분 작황이 좋다고 하네요~ ㅜ.ㅜ)
▲ 꽉찬 배추속 --- 3년을 기다린 지인들에게 올해는 나눔을 할 수 있어 ... 뿌듯함을 느낌~^^
▲ 영하의 기온에 취약한 무와 알타리무를 땅속에 묻기위해 땅을 파고...
▲ 그위에 멀칭용 검정비닐을 깔고.... (* 왼쪽밭이 마늘 파종한 밭인데... 빈곳이 많음 -- 내년 봄에 일찍 마늘을 완전히 까서.. 빈 곳에 파종할 계획)
▲ 무는 잎을 제거하고, 알타리무는 잎사귀 채로 비닐위에 넣음
▲ 그위에 투명비닐을 덮고... 흙을 채움
▲ 밭의 두둑처럼 높게 흙을 쌓아올려서 다음 캘 때까지 보관을 함.
▲ 2017년 11월 18일의 이글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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