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부 이야기

17년 밀양 주말 텃밭 이야기 (2017. 10. 05 ~ 10. 08 (추석연휴 하반기)

이글곤 2017. 10. 7. 15:57

2017년 추석연휴 하반기 밀양 이글팜 이야기... 10/23(음9.4) - 상강


이번 연휴에 한 일 : 1) 마늘밭 만들기 위해 경운하고, 유공비닐 멀칭하기 (퇴비 5포 구입: 3,500원/포, 유박 : 8,000원/포)

                           2) 땅콩 꼬투리 따서 세척한 후 말리기

                           3) 미니관리기로 흙 갈아엎고 양파밭 경운하기 


 다음 주말 할 일 :  마늘 파종하기, 양파밭 투명유공비닐 씌우기, 겨울시금치 파종, 대파(10개 천원 : 30개) 모종심기


▲ 고구마 일부 캐기(발굴하기) ---  올해 고구마 작황은... 씨알은 굵으나 수량(개수)이 좀 적은 것 같다

▲ 마늘밭 만들기 ① --- 올 봄에 모종 심기한 브로콜리 뽑아내기

▲ 마늘밭 만들기 ② ---  브로콜리와 함께 올 봄에 모종 심기한 파슬리(2년생 허브)는 마땅히 소비하는 데가 없어 뽑아버림 ~ ㅠㅠ

▲ 마늘밭 만들기 ③ ---  흙 손실을 보충하기 위해 마사토를 약간(1이량에 4손수레 정도)넣어줌

▲ 마늘밭 만들기 ④ --- 영양분 넣기(퇴비 5평당 2포, 석회고토 약간, 유박, 비료 등)

▲ 마늘밭 만들기 ⑤ --- 미니관리기로 흙과 퇴비 등을  섞고, 뒤집고... 최종 .. 쇠발고무레로 밭 성형 하기

▲ 마늘밭 만들기 ⑥ --- 유공비닐로 멀칭하고 골에는 재활용 부직포를 깜 (有孔 : 6 x 95 = 570공)

▲ 마늘밭 만들기 ⑦ --- 완성된 마늘밭

▲ 뿌리(? 줄기)채 뽑아서 그늘에 말려 놓았던 땅콩을 꼬투리 분리함 

▲ 물로 깨끗이 세척하고...

▲ 햇볕에 말림

▲ 건조 중인 땅콩

▲ 비가 오는 한랭사 안에서 엽수(몸집)를 늘리고 있는 김장배추인데... 비좁아서 밖으로 튀어나옴

▲ 한랭사 내부

▲ 배추가 몸집을 키우니 집이 좁아 짐 -- 10월 말까진 한랭사를 덮어놓아야 안심할 수 있음

▲ 좀더 기온이 내려가야 공군의 활동성이 떨어짐

▲ 정식 심기한 지 1개월 1주일 째....

▲ 한랭사 밖에 알을 까고 간 나비 애벌레

▲ 들깨 .. 내년에는 잎들깨(깻잎을 먹기위해) 씨앗을 파종할 계획

▲ 바싹 말려서 작대기로 털 예정...

▲ 파종(9/2)한달째...

▲ 한랭사를 짧게 잘라... 전체를 덮지 못하고 한놈은 무방비로 적군에 노출되어 있음.

▲ 노지에서 자라고 있는 김장배추 .. 솎아내기

▲ 고구마 캐기

▲ 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새벽에 그치고..

▲ 땅콩을 캐낸 자리에 양파밭을 만들예정 -- 골을 넘어온 고구마 잎을 잘라냄

▲ 추석연휴 1일 남겨두고 '연휴에 할 일' 중 양파밭 만들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이글팜으로 출근 함.

▲ 퇴비 등 .. 각종 토양 영양제를 넣고 경운 준비 함

▲ 미니 관리기로 양파밭을 경운 하고 있음 -- 작은 딸래미가 따라와서 한 컷 !

▲ 오늘 귀가 수확물 (고구마, 상추, 국거리 배추)


--- 쿠니 편 ---


▲ 자기 구역에 왔다고 옆집 개가 짖어대니... 이놈 하고 달려나감.... 

▲ 근데... 한놈이 아니고 두놈이 달려오니... "아이쿠 나 살려라" 하고 도망쳐 돌아옴

▲ 겁에 질려... 오메 기죽어~~

▲  헉~ 헉 ~... 죽을 뻔 했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