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밀양 주말 텃밭 이야기 (2017. 09.23 ~ 24 토~일)

 2017년 9월 셋째주 밀양 이글팜 이야기...

  텃밭의 하이라이트인 배추농사가 시작되었다. 올해가 3년째로 배추농사의 성공을 위해 정성을 다하고자 함.

 추비 든지 천일염 등 배추 영양분을 덤뿍 주고 키워볼 생각이며, 땅으로 올라오는 진딧물은 결구하기 전에 반드시 방제를 해서 예년처럼 힘들게 키워온

 다자란 배추 반을 버려야 하는 것을 하지 않기로 다짐 함.~ㅎ  

 배추 영양분 주기 : 결구시기에는 수분이 마르지 않게 하기 위해 비닐멀칭 구멍을 뚫어 포기당 2~3리터 물주기,  정식 후 15일 간격으로 소량(티스푼) 3~4회 추비하기,

                           결구무렵 천일염(티스푼 2개정도) 10일 간격으로 2회 주기(*천일염을 주면 배추의 당도가 높아진다고 함), 진딧물 방제하기(10월 중순 결구 전)

 이번 주말 한 일 : 1) 마당 예초기 돌리기(9/16)

                         2) 무, 알타리무 2차 솎아내기 하기

                         3) 쥐똥나무 전지하기

 다음 주말 할 일 : 땅콩캐기, 오이망 걷기, 결명자 털기, 참외밭 갈무리하기, 배추 1차 추비하기(정식후 15일간격으로 3~4회), 부추 씨앗 채종하기,

                        무화과나무 보온 준비, 양파, 마늘밭 준비, 먼저 여문 결명자 꼬투리 따기,

▲ 뚱단지(돼지감자)꽃

▲ 올해 마지막 예초기 돌리기 -- > 다음주말부터 추석연휴로.... 이글팜 안내판 정비(니스칠)예정

▲ 매년 3회 예초기를 돌리고 있음 -- 더욱 깔끔해진 앞마당

▲ 이글팜 입구에 핀 꽃무릇(2017.09.16 촬영)

▲ 잘 자라고 있는 가을작물

▲ 올해 김장배추도... 한랭사 안에서 벌레들의 습격으로 부터 보호받고 자라고 있음

▲ 브로콜리에 알을 까고 있는 나비~

▲ 한랭사 안에서 활착이 잘 되어 엽수를 늘이고 있는 배추와 가을 잎채소 들

▲ 김장배추

▲ 적색 양배추

▲ 백색 양배추

▲ 알타리무

▲ 쪽파 -- 투명 비닐멀칭은 하지 않는게 좋은 듯함. 항상 따뜻하고 수분이 촉촉한 관계로 풀 자람이 엄청 빨라 작물의 성장에 방해가 되는 것 같음

▲ 상추

▲ 돌산 갓

▲ 남은 모종을 심기위한...  밭을 다시 경운할 시간이 없어 편법으로.. 토마토 뽑은 구멍에 비료 조금 넣고 모종심기한 배추인데.. 잘 자라고 있음

▲ 첫(햇)고구마.. 맛보기로 일부 캐냄 (* 고구마는 10월에 집중적으로 커지므로 10월에는 1주일만 늦게 캐도 수확량에 큰 차이를 보이며, 서리를 맞춰서는 안됨)

▲ 고구마 캘때 상처가 생기면 오래 보관이 어렵고 밀폐된 공간이나 냉장고는 반드시 피해야 하며, 단맛을 위해 반드시 큐어링(말리기) 3~5일 정도해햐 함

▲ 지붕 위로 올라간 박..

▲ 파종한 작물 쏙아내기...   넣었던 씨 3개가 100% 발아하여 본잎이 자람... 1번 2번은 솎아내고 튼튼하게 자란 3번만 키움

▲ 뽑혀나온 1.2 번 어린무 ~ ㅠㅠ

▲ 잘자라고 있는 작물을 솎아내기 할 때가 가장 마음이 아픔.( 바게쓰 한 가득 뽑아낸 작물 들 ~ ㅠㅠ) 

▲ 봄에 모종심기한 브로콜리에서 ... 다시 열매(?)가 자람 ~~

▲ 브로콜리 꽃

▲ 장대로 때려서 대추털기를 끝낸 대추나무에 남아있는 대추

▲ 인터넷으로 80,000원에 구입한 독일산 양손전지가위... -- > 유럽인이 사용하는 가위라 무게가 장난이 아님~ㅠㅠ

▲ 뒷집과 경계목으로 3년 전에 심은 쥐똥나무가 많이자라... 양손전지가위로 전지함

▲ 비위 약한 사람은 패스~~

▲ 오늘 귀가작물(* 새로운 작물 : 고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