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밀양 주말 텃밭이야기(2016. 11.19 ~20, 토~일)

 2016년 11월 셋째주말 이글팜 이야기..

 이번 주말 한 일 : 1) 비가림 창고 농기구 걸이대 만들기, 탁자 만들기

                         2) 배추 겉잎 정리 및 배추 묶기

                         3) 올봄 수확한 밀,보리 태워 없앰(알갱이 털어 내기 힘들어 전부 태워 버렸음)

 다음 주말 할 일 : 1) 활대를 이용하여 무밭에 비닐 씌우기(기온이 영하가 내려가는 걸 대비 함)

                         2) 밀,보리 파종하기

        * 이글사진방의 글 내용에 사이즈와 갯수, 금액 등 시시콜콜하게 기록하는 이유는 다음에 참고를 하기 위함이니 너무 쪼잔하다고 하지 말아주세요~~~ㅎㅎ 

▲ 푸른 잎을 이용하여 은폐엄폐 하고 있는 김장무 몸통 ~

▲ 오늘 할 일인 농기구 걸이대 만들기 위해 작업 준비 함.

▲ U볼트를 이용하여 농기구 걸이대 고리 만들기

▲ 고추지주대, 한랭사 활대 등을 보관하는 거치대 만들기

▲ 흩어져 있던 농기구 등, 농사용품을 한곳으로 깔끔하게 정리 함.

 

▲ 앞쪽에 보관해 왔던 농기구 걸이대와 각종 농사용품을 뒷 공간으로 옮겨 정리 함

▲ 비가림 창고 만들고 남은 자투리 자재를 사용하여 테이블 만들기 --- 각파이프 재단 (4" 쓰리엠 절단석 2개를 소모시킴 --- 1개 3,000원)

▲ 귀촌을 하려고 조금씩 준비해 놓았던 공구들을 이용하여.. 가로120cm x 세로 40cm x 높이 45cm... 테이블을 제작 함.

▲ 각파이프 골격이 완성 됨(귀촌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 쓸 줄 알고 모르고에 관계없이 필요한 공구를 미리 싸 놓는 것도 상당한 도움이 될 듯 함~)

▲ 골격 위에 테이블 나무판(애들.. 어릴적 사용하던 책상 윗판인데.. 윗판만 버리지 않고 이글팜에 갖다 놓았더니 쓸데가 있음)을 올려서 완성 함

▲ 잘 정리된 뒷마당 창고 ( 농기구도 필요에 따라 사용 용도가 다르게 사용 됨으로 종류가 많아 짐)

▲ 썬라이트 지붕을 통하여 햇빛이 잘 들어와 어둡지 않음

▲ 일요일 아침, 이글팜의 독수리 현판을 감싸는 몽환적인 안개가 깔리고...

▲ 배추 겉잎 정리 함 --- 옆집 사람이 보더니.. " 너무 깨끗하면 농사가 잘 안됩니다" 라고 하며 대충하라고 함 ~~!! ... 근데... 지는 엄청 추접음~~ ㅎㅎ

▲ 올해는 배추벌레와의 전쟁에선 완승 하였는 데.... 배추모종을 늦게 심었는지... 날씨가 받쳐주지 않았는지.. 아직 속이 많이 차지 않았음~ ㅠㅠ

▲ 시장에 파는 정도의 상품이 되지않음 ~.. 올해는 시장에 파는 배추 반을 (10포기정도)구입하여 보태서 김장을 할 예정 ~ ㅠㅠ

▲ 쪽파...배추 수확 할 때 뽑아서 김치속도 만들고... 파전(찌짐)도 해 먹고...

▲ 영하로 내려가기전에....다음주말에 활대를 이용하여 비닐을 씌울 예정

▲ 아직 덜 자랐음~~ (이상한 손 처럼 생긴 무는 ... 밭 귀퉁이에서 자라.. 땅 속 깊이 못들어가 기형이 됨!) 

▲ 2주 전에 갑자기 내려간 영하의 기온에 쇼크를 먹었던 양파 모종이 드디어 고개를 들고 힘차게 일어나고 있음

▲ 올해 마늘은... 벌써 너무 많이 올라오고 있음~ ㅠㅠ

▲ 쑥갓

▲ 2주전에 심었던 대파

▲ 배추에 진딧물이 많이 껴... 냉정히 뽑아 버림(이렇게 뽑아버린 배추가 6포기 정도 ..)

▲ 뽑아서 배를 갈라보니 아직 속을 덜 찬 상태이고... 진딧물이 ~~~

▲ 속 찰때 까지.. 좀더 키우기 위해 냉해방지용 배추 묶기를 함  (* 배추 묶기는 결구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함)

▲ 배추묶기작업이 끝난 배추밭

▲ 이글팜 관리 하우스 앞을 치우고 나니 한층 깨끗해진 이글팜

▲ 사진으론 ... 김장배추가 제법 잘 된 것 같은데~~~ (* 실패~!.. 내년에는 추비를 좀 넣어 줘야 할 듯~ㅠㅠ)

▲ 남은 시간까지 잘 자라다오~~~!

▲ 못난이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