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사진방

가야산 만물상 코스(2010년 10월 9일, 토) -- 1부

이글곤 2010. 10. 10. 13:27

 산         행      지 : 경남 성주,합천 가야산(칠불봉 : 1,433 m) 만물상 코스

 일                  시 : 2010년 10월 9일, 토요일 

 날                  씨 : 새벽까지 비가 내렸으나 산행지 이곳 날씨는 매우 맑음

 코스 및 산행 시간 : 백운동 주차장 --> 야생화 식물원 --> 만물상 --> 서장대 --> 서성재 --> 칠불봉 --> 성왕봉(우두봉) --> 해인사

                            11: 00 ~ 17: 30 ( 6시간 30분)                      

 

                경인일보=송수복객원기자]불꽃처럼 타오르며 갖은 형상을 하고 하늘을 마주하고 있는 기묘한 형상의 암봉들로 이뤄진 만물상(萬物相) 일대가 1972년 가

                야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 37년 만에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주말마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가야산 만물상 코스는 일반인이 등반하기에 적합치 않은 탓에 통제를 해오던 곳으로 2년여에 걸쳐 등산로 정비 사업을 거친 후 개방이 된 곳이다. 개

                방이 된다는 소식은 많은 산악인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월간 단위로 산행하는 산악회는 앞다투어 산행지로 가야산 만물상을 정하고 있으니 본격적인 단

                풍시즌이 다가오면서 더욱 등산객들로 붐비는 곳이 될 것이다.

 

▲ 가야산 정상인 칠불봉으로 오르는 길에 만난 단풍 

 ▲ 38년만에 개방된 만물상 코스를 꽉 채운 등산객 --- 구간 구간 정체되어 산행시간이 많이 걸림.

 ▲ 오늘따라 유난히 맑은 가야산 하늘

 ▲ 기념샷~~

 

 ▲ 능선으로 오르는 일이 그렇듯 힘든 오르막 구간을 지나며 조금씩 불어오는 가을바람에 땀을 식히며...

▲ 백운리 들머리와 하얀솜에 파란잉크를 뿌려놓은 듯한 가을 하늘. 

 ▲ 아직 단풍이 들지않은 만물상코스

 

 ▲ 만물상의 갓바위

 

 ▲ 나도 한 장 컷 ~~

 ▲ 만물상 바위 틈으로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고...

 ▲ 오르고 또 오르고....

▲ 나중엔 지쳐서 발걸음을 옮길 수가 없고....  

 

 ▲ 경상남북도 경계 능선 --- 이곳이 정상인줄 알고 올랐으나 여기서 더 올라가야 함. 휴~~

 

▲ 누가 무어라 이름을 붙여도 토 달 일 없는 갖은 모양의 바위들을 바라보며 

 

 ▲ 가야산 비바람을 맞고 한 쪽으로 자란 소나무

 

▲ 앞사람만 보고 계속 오름.

 

 

 

 ▲ 만물상코스가 용기골코스보다 겨우 0.4km 더 길지만 험로가 많은 탓에 시간은 한시간이나 더 걸림

 

 

 

 

 

 

  

 ▲ 산행들머리에서 정상인줄만 알고 올라온 경상남북도 경계능선이 이젠~발 아래에 보이고....

 

                                                                                    2부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