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부 이야기/- 2021년

2021년 이글팜 이야기 [2021.05.18(화)/05.25(화)]

이글곤 2021. 5. 25. 21:43

이번 회 한 일 : 1) 고추 지주대 세우기

                    2) 과실수 약 치기

                    3) 앞마당, 뒷마당 예초기 돌리기

 

다음 주 할 일 : 1) 마늘, 양파 수확하기

                    2) 해바라기 씨 파종하기

                    3) 쥐똥나무, 메타세쿼이아 전지 하기

 

▲ 작은 연못 지킴이

 

▲ 애호박 순 제거하기

 

▲ 토마토 곁순 제거하고 묶어주기

 

▲ 평상을 관리동 앞으로 옮기고 ...  앞마당을 좀 확장함

 

▲ 고추 지주대 세우기 -- 고추 하나에 지주대 1개씩...

 

▲ 고추 개당 지주대 1개씩...  일자 지주대를 세움

 

▲ 고추 2~3개당 1개씩 지주대를 세우면 ... 지주대 옆으로 바인더 끈을 3단 이상으로 쳐야 하기에 줄이 필요 없는 1개씩

    지주대를 세움 (* 단 지주대 소요량이 많은 ... 대농에는 절대로 이렇게 할 수 없음) 

 

▲ 오늘은 황사도, 송화 날림도 없는 깨끗한 하늘을 보여주네요 ..  (* 마당에 풀이 많이 자라있네요~~)

 

▲ 10월 말 씨마늘 파종 후 겨울을 견뎌내고 ... 7개월 만에 ... 드디어 수확을 ..

 

▲ 마늘종 제거 시기가 좀 늦었지만 .. 그래도 막판에 조금이라도 마늘 종구에 영양분이 가라고 마늘종을 제거 함..

 

▲ 오늘 과실수에 약을 치기 위해 스텐 분무기( 주로 액상비료, 살충제 전용)를 꺼내서 씻고...광을 냄~

 

▲ 미국선녀벌레가 오디나무에 ...

 

▲ 진딧물이 꾸지뽕 나무에 ... (* 징그러워~~)

---------------------------------------------------------------------------------------------------------------  05. 25 ♥

 

▲ 오늘은 정식한 지 3주째... 방아다리에 핀 꽃(달린 고추)이랑 아랫부분 곁가지 순도 제거하고 풀도 뽑아버림

 

▲ 정리된 고추...

 

▲ 차일피일 미뤄왔던 마당 풀베기를 위해 창고에 보관 중인 예초기를 꺼내서 미리 손을 봄

 

▲ 잦은 비로 인해 쑥 자라 버린 앞마당 풀 ~ ( 예초기 작업 전)

 

▲ 예초기를 돌린 후의 모습 ( 작업 후)

 

▲ 옆집과의 경계 쪽의 풀이 자라 있는 옆 마당

 

▲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네요 ~

 

▲ 과실수가 자라는 뒷마당에도 풀이 거짓말 좀 보태서... 월남 밀림 같음 ~ (* 너무 심했나~ㅎ)

 

▲ 역시 사람 손이 가면 안 되는 게 없네요~~

 

▲ 화장실 앞에도 ~~

 

▲ 깔끔하게 정리되고

 

▲ 시골에는 풀을 키우면( 베지 않고 그냥 놔두면 )... 풀씨가 자기네 집(땅)에 날려온다고 엄청 욕을 들음

 

▲ 풀을 베고 나니 속이 시원함 -- 뒷에 보이는 뒷집과의 경계목인 쥐똥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음 ( 다음 주 전지 예정)

 

▲ 예초기가 들어가지 못한 곳은 제초제를 뿌려서 풀을 제거함 ( 플라스틱 분무기 -- 이놈은 제초제 전용임. 만약 살충제와 혼용해서 사용하면 혹시 남아있는 약성으로 작물을 죽일 수 있기에 반드시 분리해서 사용해야 함)

 

▲ 도복 하고 있는 양파 ( 작년 10월말에 파종하여 추운 겨울도 견뎌내고 약 7개월간 밭에서 자란 양파)

 

▲ 양파는 도복하고 수분끼를 좀 말려서 수확을 해양함 (* 이번 주 토욜 수확 예정)

 

▲ 올봄에 상추씨앗 파종하고 소식이 없기에 종묘상에서 모종을 사다 심었는데... 이제 싹이 올라와서 빽빽하게

    자라고 있네요~

 

▲ 제 생각엔... 좀 게으른 사람은 절대 농촌에서 살 수 없다고 생각함. 조금만 여유를 부리면 작물 파종시기도 넘기고 ..

    온 천지에는 풀이 자라 더 이상 감당이 될 수가 없을 정도가 됨. (* 친구 중에도.. 약간 느긋함(?)이 있는 친구는 시골을

    싫어하는 것 같음 ~ ㅎㅎ)

 

▲ 천도복숭아

 

▲ 배 -- 올해도 배를 따서 술을 좀 담아 볼까나~~

 

▲ 살구

 

▲ 자두 -- 올해는 자두와 포도의 작황이 좋을 듯하여... 실컷 먹을 생각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