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한 일 : 1) 뒷마당 풀베기 2) 뒷집 경계목인 쥐똥나무 옆면 전지
다음 주 할 일 : 1) 앞마당 풀 베고 정리하기 2) 쥐똥나무 윗면 전지 하기 3) 포도나무 지지대 연장 보수 공사
지난주에 비닐을 씌어놓은 애호박인데.. 예상과 같이 비닐이 찢어질 정도로 자라 있음
같은 날 같은 모종을 심었는데 유독 이놈만 잘 자라지 못해 몸집도 작고 비실 댐
--- 이놈만 집중적으로 개인 관리 들어감(물 주고, 웃비 넣고)
오늘 뒷마당 풀베기 하기 위해 낫을 갈아놓음.. 예초기로 할 수 없는 작업은 수작업을 해야 함
(* 예초기 돌리면서 어린 묘목을 저 세상으로 보낸 적이 많음)
지난주에 내린 비로 인해 풀만 잘 자라있음 -- 먼저 눈에 보이는 관리 동사 입구부터 풀베기를 함.
접시꽃과 능소화가 피어있는 뒷마당
낮온도 30도가 올라가는 날씨에 풀베기를 함
-- 가스연료도 다 떨어지고 땀이 비 오듯이 흘러내리고... 오늘은 여기까지~
능소화
체리
오늘 예초기 작업을 마친 뒷마당
뒷집 경계목인 쥐똥나무 옆면 전지하기
거의 가위손 수준으로... ㅎ
수확을 기다리고 있는 천도복숭아
4년 전에 삼랑진 5일장에서 3만 원 주고 사서 심었던 왕자두나무가 올해는 제법 상품성 있게 자라주고 있음
듬성듬성 감질나게 열매를 맺고 있는 블루베리
황금반송을 그림과 같이 윗면만 싹둑 전지 하려고 하는 데... 생각보다 쉽지 않음
계속 자르다 보면 ..나중에는 밑동만 남을까 봐.. 보기는 좋지 못하지만 여기서 중단~~ㅎ
예초기 작업을 끝내고 낫으로 일일이 정리하여 깨끗하게 정리된 뒷마당인데 .. 언제까지 저렇게 유지될지~
-- 나무랑 내가 심었던 작물만 자라고 필요 없는 잡초는 자라지 않길 바라는 농부의 심정.
복숭아, 자두, 포도나무 ...
작은 연못에 핀 연잎과 꽃 봉오리 -- 다음 주에 예쁜 꽃을 담을 수 있을 것 같음
'도시농부 이야기 > - 2020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 이글팜 이야기 (2020.07.04, 토) (0) | 2020.07.05 |
---|---|
2020년 이글팜 이야기 (2020.06.29,월) (0) | 2020.06.29 |
2020년 이글팜 이야기 (2020.06.15, 월) (0) | 2020.06.16 |
2020년 이글팜 이야기 (2020.05.25, 06.01) (0) | 2020.06.03 |
2020년 이글팜 이야기 (2020.05.23,토) (0) | 2020.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