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 서려있는 전쟁의 기운" 외양포 진지
외양포 마을 산자락에는 은폐된 콘크리트 진지와 탄약고 지하벙커 시설들이 남아있다.
특히 마을 중턱에 자리 잡은 가로 30m, 세로 70m 크기의 포진지에는 모두 4곳, 최대 8대의 곡사포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 포진지는 외부에서 쉽게 보이지 않도록 설계돼, 15년전 까지만 하더라도 마을 주민들만 알고 있을 뿐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다
토성을 쌓듯 제방을 5m 높이로 돌아가며 쌓아올린 진지는 얼핏 보면 마을 뒤 조그마한 언덕쯤으로 보일 뿐이다.
또 외벽 주위로 대숲과 갈대 등이 자생하고 있어 100년 전, 전쟁의 현장을 숨겨주고 있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
▲ 사령부발상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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