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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5동 매축지 마을(2011.11.12, 토)

이글곤 2011. 11. 12. 19:56

제15차 경성대 회원 정기 출사

 

1876년 개항한 부산항은 해안 쪽에 평지가 없어 대형 해안 매립을 통해 용지를 확보했다. 일제 강점기 때 바다를 메워 뭍을 만드는 매축공사가 진행됐다.

중앙동 일대와 동구 해안 대부분이 이렇게 탄생한 매축지다. 매립공사를 통해 탄생한 범일5동은 부두와 병참기지로 사용됐다.

해방과 함께 일본군이 물러나자 귀국선을 타고 조국으로 돌아온 오갈 데 없는 귀환 동포들이 하나 둘 거주하면서 마을이 형성됐다.

한국전쟁 때는 피란민들이, 산업화 시절에는 농촌을 떠난 이농자들이 찾아들어 고단한 삶을 내려놓은 곳이다.      --- 국제신문 ---

 

 

                ▲ 좁은 집터에 지은 건물

▲ 매축지 마을이 소속된 동구의 심볼

▲  영화 '친구'의 동수와 준석 등이 낡은 분무식 소독차를 뒤따르던 장면이 촬영된 굴다리.

 

▲ 아저씨 촬영지

 

 

 

 

 

 

 

 

 

 

▲ 이...여인숙에 묵는 사람이 있을까~~ ??

 

 

 

 

 

 

 

 

 

▲ 2층 판자집

 

▲ 수정터널로 가는 고가도로..

▲ 서문쇄약 --- 부산진지성의 서문앞에 세워진 석주의 글귀 '서쪽문은 나라의 자물쇠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