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운제산, 시루봉 산행(2010.11.20, 토)

 

산   행   지 : 포항 운제산(482m), 시루봉(502m) 종주 산행

일         시 : 2010년 11월 20일 (토요일)

누   구   랑 : 순재랑, 새산들 산악회

산 행 코 스 : 오어사 --> 자장암 --> 산불초소 --> 깔딱재 --> 대왕암 --> back --> 운제산 --> 시루봉 --> 산여고개 --> 원효암 --> 현수교 --> 오어사

산 행 시 간 : 10: 30 ~ 16:00 (5시간 30분)

              운제산 오어사는 부처님의 그윽한 향기가 머물고 용이 감싸고 있는듯한 호수와 기암절벽이 한폭의 동양화처럼 어우려져 있는 곳이다.

                 오어사는 신라 4대 조사를 배출한 성지다. 신라 26대 진평왕(579∼632)대에 창건된 사찰로 당초에는 항사사(恒沙寺)라 불렀으나

                 원효대사와 혜공선사가 이곳에서 수도할 때 법력(法力)으로 개천의 고기를 생환토록 시합을 하였는데 그 중 한 마리는 살지 못하고 다른 한 마리는 살아서

                 힘차게 헤엄치는지라, 그 고기가 서로 자기가 살린 고기라고하여 나 "오(吾), 고기어(魚)"자를 써서 오어사(吾魚寺)라 하였다고 한다.

 

▲ 오어사앞 연못인 오어지에 설치된 현수교

▲ 오어사 뒷편 절벽에 자리잡고 있는 자장암

▲ 옆에서 본 자장암

▲ 자장암에서 내려다 본 오어사 경내의 모습

 

                    ▲ 운제산 입구에 설치된 '에어건' 대신 '먼지털이' ㅋㅋ

▲ 운제산은 해병대 훈련병의 극기훈련 장소임. --- 순재, 둘째아들 생각이 많이 나겠군~~~~

▲ 깔딱고개에서 바라본 포항산업단지

 

▲ 여기는 대왕암 --- 운제산은 육산이라 여기, 대왕암 말고는 바위를 볼 수 없음

▲ 운제산 정상가는 길에 뒤돌아 본 대왕암

▲ 운제산 정상 팔각정( 산행 들머리인 오어사입구에서 1시간 30분 소요)

▲ 팔각정 아래에 설치된 운제산 정상석 --- 아마.... 원래 정상석만 놓여있었는데 그자리에 팔각정을 세웠는 것 같음 ~~~

▲ 순재!~~~ 얼굴을 포토샵으로 손을 좀 봤더니 영 젊게 보이네 ㅋㅋㅋ

▲ 하산시간 2시간 남겨놓고 도착했던 시루봉

 

▲ 원효암에서 오어사 가는 산길

▲ 오어사 경내

                  ▲ 오어사와 산위에 있는 자장암

 

 

 

 

 

 

                  ▲ 애기동자와 종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