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남덕유산 산행

남덕유산(1508m)은 북상면 월성리,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전북 장수군 계북면과 경계하며 솟아있는 산으로 덕유산과 맥락을 같이 한다. 덕유산의 최고봉인 향적봉(북덕유산이라고 함)남쪽으로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덕유산의 제2의 고봉인데, 향적봉이 백두대간에서 약간 비켜 나 있는 반면 남덕유산은 백두 대간의 분수령을 이룬다. 남덕유산 정상에는 맑은 참샘이 있어 겨울에는 김이 무럭무럭 나는 온수이고, 여름에는 손을 담글 수 없는 찬물이 솟아 오르는데 천지 자연의 신비한 이치는 사람으로서 말하기 어렵고 그저 그렇게 되려니하고 인정하기란 너무 오묘한 자연의 신비감이 있다.

목적지에 도착하여 산행을 준비하는 대원들..

산행 들머리... 전북의 장수군과 경남의 함양군의 경계인 육십령에서 시작 함.

철계단 구간(눈이 많이 와서 상당히 미끄러웠음)

 

로프구간을 타고있음.(너무 위험하여 한사람씩 내려감--- 여기서 시간이 많이 지체 됨)

 

서봉에서 바라본 남덕유산 주위의 모습

 

서봉을 지나 넓은 지역 (안개가 많이 끼어 어디가 어딘지 분간이 않됨.-- 아마 산불방지 헬기장 같음)

내려왔다 올라갔다를 몇번인가 반복 됨(난간이 얼어붙어 상당히 미끄러웠음)

 

드디어 남덕유산 정상 정복..... 정복 후 반드시 하는 것... 정상석을 붙잡고 한 컷.

출처 : 로방의추억

글쓴이 : EAGLE GON 원글보기

메모 : 08.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