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년차 이글팜 이야기 [2025.04.30,(水)]

이번 주 한 일 : 1) 고추모종 심기

                        2) 해바라기 씨 파종하기

                        3) 이글팜 예초기 돌리기(바닥 풀베기)

 

다음 주 할 일 : 1) 과실수 살충제 살포하기

                        2) 마늘쫑 제거하기

                        3) 마늘밭, 양파밭 최종 풀 뽑기

 

 

▲ 지난 주 토욜에 정식하려다 못하고 집으로 가져간 고추모종을 오늘 드디어 심음~~ (반판 : 70개)

 

 

▲ 구멍 1개당 고추모종 1개씩 갖다 놓고 심을 준비하기(요즘은 정말 기온차가 너무 심함 ~ 오늘 낮기온이 27℃ 까지

     올라가서 점심먹고... 한숨 자고 일어나서 마당 풀베기를 함)

 

 

▲ 지난주에 파종한 꽃씨는 아직 새싹이 보이지 않음 (* 오늘은 이글팜에 상주하는 동안 계속 물 주기를 해야 했음)

      --- 내 경험으로 발아율이 높은 씨앗은... 상추씨가 아닐까 생각함. 그냥 뿌려놓고 물주고.. 그리고 일주일 후

          올라가면  새싹이 올라와 있음 ~ ㅎㅎ )

 

 

▲ 고구마순을 심을려고 계획한 밭인데.. 오늘따라 기온이 올라가고 귀찮니즘에 의해 그냥 해바라기씨를 파종함

 

 

▲ 작년에 채종한 해바라기씨앗을 줄 뿌리기 파종을 함. ( * 이렇게 줄뿌리기를 하면 반드시 솎아주기를 해야함 --

     과연.. 몇 % 발아할 지 ~~~)

 

 

▲ 해바라기밭에 물뿌리기를 함 ( 내일 비소식이 있으나 일단 씨 넣기 하던 지, 모종을 심었을 때는 반드시 물을 뿌려줘야 함 --- 롱디(long distance) ? 텃밭 농사는 일기예보를 너무 추종하면 1년 농사 버려놓음)

 

 

▲ 테무에서 구입한 '독수리' 조형물을.. 가장 적당한 곳에 설치를 하려고 여기저기 보다가.. 이글팜 간판 옆에 설치하면 

    좋을 듯하여.. 나무에 구멍을 뚫고.. 지지대도 설치하고 공들여서.. 조형물을 옮겨와 올려놓았는데.. 아뿔싸 ~~~

    그만 땅으로 떨어져 박살이 남~ ㅠ.ㅠ    (* 학씨~!! 중국제....)

 

 

▲ 올라간 낮 기온을 피해서 잠깐 자고 일어나 마당 풀베기(예초기 돌리기)를 준비( 2사이클 오일도 보충, 나일론끈 교체,

    그리고 연료인 부탄가스도 새걸로 교체)함

 

 

▲ 작업용 앞치마와 안면 보호구 ---  이것도 테무에서 구입함 (* 독수리 조형물 박살 내고 ... 중국산 온라인 쇼핑  끊음 !!) 

 

 

▲ 돈(부탄가스, 2사이클 윤활유)과 시간을 들여 작업한 앞마당의 모습 ( 부탄가스 2통 태우고, 2시간 소요됨)

 

 

▲ 풀베기를 마치고 돌아본 이글팜 마당

 

 

▲ 매년 봄이면 2~3개 묘목을 꾸준히 심었더니... 10년 지난 지금은.. 관리동사가 안 보일 정도로 나무 덩치가 커짐

 

 

▲ 황금반송과 소나무(* 사무실 뒤편 언덕에 자란 나무젓가락만 한 걸 파서 옮겨 심었더니... 키가 엄청 자란 소나무)

 

 

▲ 마늘밭과 관리동사

 

 

▲ 이팝나무 꽃 -- '입하'에 꽃이 핀다고 해서 이팝나무라고 하며, 혹은 하얀 꽃이 순쌀밥(이밥)을 닮았다고 해서~~~

 

 

▲ 꽃이 피기 시작한 월동대파~

 

 

▲ 냉장고서 굴러다니는 놈을 그냥 버리듯 묻어놓은 비트(건강에 좋은 슈퍼푸드 중 하나로, 혈압, 심혈과 건강, 운동능력

    향상, 노화방지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하나 ... 비트에는 '옥살산' 이라는 성분에 의해 신장결석 위험이 있다고 함 ---

    근데 먹어란 말인가?.. 먹지말란 말인가?)서 잎이 나옴 

 

 

▲ 파종한 지 3주 된 상추... 다다음주엔 식탁에 올라올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함.

 

 

▲ 옆집과의 경계목으로 심은 메타세콰이어(Metasequoia, 메타세쿼이아? )나무에서 새순이 올라옴

 

 

▲ 예초기 돌리기를 끝 낸 뒷마당의 모습 ( * 내일부터 비가 온다고 하는데... 아마 다음 주에 올라가면 또 풀이 많이 자라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