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한 일 : 1) 고추 및 여름작물 1차 추비 하기
2) 고구마 모종 다시 심기
3) 계속되는 가뭄에 물 주기
다음 주 할 일 : 1) 감자 캐기
2) 나무 약 치기
▲ 계속되는 가뭄으로 고사한 고구마를 다시 심기 위해 자갈치 종묘상에서 구입한 고구마 모종 -- 30개 10,000원
( * 이글팜에 갈 때까지 집 베란다 정원에서 물 주면서 관리를 함)
▲ 이글팜에 도착해서 바로 심지 않고 생기를 넣어주기 위해 .. 대야에 물 받아서 저녁때까지 담 그 놓음
▲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기에 .. 저녁까지 기다림~ (* 뜨거운 햇볕으로 바로 타 죽을 지경)
--- > 듬성듬성 밭에 보이는 고구마순은 전에 심었다가 살아남은 놈임 ( 15% 생존)
▲ 귀가시간쯤 고구마 모종 심기를 함 --- 옆으로 눕혀서 심고 잎을 꼿꼿히 세워야 하기에 진흙으로 발라줌
▲ 고구마 줄기에서 발근 하기 전에 잎이 뜨거운 비닐에 타 죽는 걸 방지하기 위해 진흙으로 발라놓음
▲ 진흙을 발라놓은 고구마모종 --- 1주일 후 모두 살아있다면... 앞으로 이 방법으로 모종 심기 할 계획~
▲ 한낮 더운 날씨에도 방아다리 고추 따 주기를 하고 1차 추비 넣기를 함
▲ 고춧대 옆 반뼘정도 위치에 숟가락으로 비닐에 구멍을 뚫어서 비료를 살짝 넣고 흙을 덮어 줌
▲ 방아다리 고추 따기 (* 방아다리 -- Y자 모양으로 갈라지는 모습이 디딜방아의 방아채를 닮아서 그렇게 부름)
▲ 고추 밑동 정리하면서 나온 고춧잎은 집에 가져와서 나물로 한 끼 밥반찬~
▲ 이글팜 고추는 대부분 1:1 지주대를 사용했으나 그렇지 못 한 고추는 바인더 끈으로 2줄 묶기를 하고 빵끈으로 고정 시킴
▲ 어제 시작된 밀양 부북면 산불은 아침 이글팜에 매캐한 냄새로 뒤 덮음
▲ 점심시간쯤 바람 방향이 바뀌면서 매연은 사라지고 맑은 날씨를 보여주는데... 이글팜 뒤편에는 하얀 연기가 계속 올라오고 있네요~
▲ 올해 감자는 비 한 방울을 맞지 못하고 자란 탓에 감자 굵기가 탁구공만 함~ (* 아무리 물을 많이 준 들 ... 비 한번 내리는 것 보다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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