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부 이야기/- 2022년

2022년 8년차 이글팜 이야기 [ 2022.03.03,(목)]

이글곤 2022. 3. 4. 19:24

이글팜 텃밭을 가꾸어 온 지도... 벌써 8년 차가 되었습니다.

오늘.. 2022년 이글팜 문을 열려니 국내외 상황이 아주 좋지 못하네요

우선... 코시국(코로나19가 창궐한 이 시국)은 아직 끝이 보이지 않고, 또한 지구촌 저편에서는 미친 갱이의 침략전쟁으로

온 지구촌을 불안에 떨게 만들고 물가를 급상승시키고 있네요

그리고 4개월째 비 한 방울 내리지 않는 이글팜의 작물들은 겨우 버티고 있는 중에...  경북, 강원 동해지역에는 여기저기 산불로 재산 피해를 키우고 있구요.

아무튼 힘든 시기는 빨리 지나기를 바라며 .. 조심스럽게 이글팜 문을 열겠습니다.

    

▲ 올해 시작은 여기저기 심어놓은 나무를 제자리 찾아서 옮겨심기

 

▲ 묘목심기한 단풍나무를 3년 키워서 옮겨심기함.

 

▲ 6년 된 사과나무인데... 구석에 심었더니 별로 커지도 않았음~ 이번에 햇볕 잘 드는 곳으로 옮겨 심음

 

▲ 꾸지뽕나무도 이글팜 앞쪽으로 옮겨 심음

 

▲ 땅속 저장소 보관 중인 무를 꺼내서..  집으로 가져감

 

▲ 추운 겨울을 잘 버티고 ... 무 상태가 양호함

 

▲ 올해 첫 파종 작물인 ... 감자밭 예정

 

ㅁ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이글팜 대문간판이 떨어져 나가고..

 

▲ 이글팜 들어오는 휑한 ~ 입구

▲ 아직 봄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는 이글팜

 

▲ 한 겨울 추위와 가뭄을 버티고 있는 양파

 

▲ 작년 가을에 파종한 시금치

 

▲ 험한 환경에도 꿋꿋이 버티고 있는 마늘 -- 이글팜에 도착하자마자 이글팜에 자라는 작물에 물부터 주기를 함

 

▲ 다시 싹이 올라오는 대파

 

▲ 그래도 봄이 오고 있는 이글팜 -- 저멀리 떨어져나간 이글팜 대문 간판이 보이군요~

 

▲ 4개월째 비 구경을 못해서인지 .. 땅에는 흙먼지만 일고 있네요 ㅠ.ㅠ

 

▲ 머지않아 이곳에도 다시 푸르름으로...

 

 

▲ 자두나무에도 새순이~

 

 

▲ 이글팜 관리동 옆에 바베큐장을 마련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