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밀양 주말 텃밭 이야기 (2018. 04. 21, 토)

 2018년 4월 셋째주말 밀양 이글팜 이야기...

         오늘은 모종을 구입하여 심는 날인데 .. 한 낮에 날씨가 초여름의 기온으로 올라간다.

         모종을 심고 물을 뿌려보지만 워낙 더운날씨에 견디지 못하고 모종들이 고개를 떨군다.

         일욜 밤부터 비가 예보되어 있지만, 그때까지만 버텨주기를 바라면서 ...먼저 지주대를 세워서 토마토 모종부터 고정시킨다.

 이번 주말 한 일 : 1) 여름작물 모종 구입 후 정식 심기

                         2) 지주대 세우기

                         3) 1개 이랑 긴급 밭 만들기

 다음 주말 할 일 : 1) 지주대 끈 연결하고 오이망 씌우기 2) 구입한 꽃씨 심기(꽃밭 정리하기) 3) 잎들깨 파종하기 4) 결명자 파종하기

▲ 오늘 작업이 완료된 밭 -- 다음주에 지주대 끈 연결 할 예정

▲ 오늘 구입한 모종 들

▲ 총 모종 구입비 51,000원

▲ 먼저 땅콩 모종 1판(72개) 정식심기 

▲ 첨엔 고추를 심으려고 구멍을 뚫었는데.. 계획이 바뀌어 땅콩을 심게 됨(*구멍간격이 너무 좁은 것 같음~ ㅠㅠ)

▲ 고추 정식심기

▲ 비닐 구멍에 충분히 물을 준 뒤.... 호미로 땅에 구멍을 파서 고추모종을 심음

▲ 토마토 정식심기 --- 심을 때 서있던 모종이 날이더워지면서... 죄다 비닐바닥으로 드러눕음

▲ 얼른... 지주대를 세워 넘어진 토마토 모종부터 세워서 고정시킴

▲ 다음주에 지주대 끈 연결을 하기로 하고 오늘은 지주대만 땅에 박아 세움

▲ 서쪽으로 본 이글팜 모습

▲ 남쪽으로 본 이글팜 모습

▲ 오늘 구입한 모종은 다 심을 줄 알았는데... 밭이 부족하여 여분으로 묵혀놓은 밭을 경운하여 급하게 만듬(수박, 참외 밭)

▲ 방풍나물 --- 옆집에서... 따먹지도 않고 왜 키우기만 하냐고 물어 봄~ㅎㅎ

▲ 실컷 먹고... 나눔도 하고... 남은 쪽파는 올 가을에 씨종구를 하기위해 캐내서 말림

▲ 리어카 한 가득 씨종구를 할 쪽파

▲ 딸기 흰꽃이 피고...

▲ 강낭콩

▲ 보리

▲ 옆집과 땅 경계로 심은 메타세콰이어 나무

▲ 바위위에서 내려다 본 이글팜

▲ 뒷집과 경계로 심은 쥐똥나무가 잘 자라서... 경계목 역활을 잘 하고 있음

▲ 옆집개와 사랑(?)에 빠진 쿠니~~~  ... 오~! 나의 줄리엣~ 멍멍~~!!

             ▲ 근데 발코니에 있는 줄리엣은 아무 생각이 없는 듯 .. 눈만 깜빡이고 있음~~!!

▲ 에잇~~ 그냥 단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