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부 이야기

16년 밀양 주말 텃밭이야기(2016.04.13,수, 20대 국회의원 선거일)

이글곤 2016. 4. 13. 21:00

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의 밀양 이글팜 이야기...

오늘은 국회의원 선거일이라 쉬는날이다. 평소와 같이 기상하여 아침식사를 챙겨먹고 투표소로 향한다..

이번에는 제발 死표가 되지 않길 바라면서 도장(卜)을 꾹~ 찍고 밀양 이글팜으로 떠난다.~~


오늘 한 일 : 1) 택배로 주문한 6년생 황금반송 심기  2) 말벌 아지트 없애기 3) 연못 옆 공간 꽃밭 만들기..


▲ 밀양 이글팜의 분위기를 올려주는 황금반송

▲ 늙은 총각이 동네 처녀 보쌈 한 것 같은 택배 ~ .. 이런형태로 2포대를 밀양 이글팜에서 황금반송 택배를 인수 함.

▲ 맨살을 드러내듯이 확 ~~ !

▲ 6년생 황금반송을 키 높이와 관계없이 포장 뜯은 순서대로 심음

▲ 개당 2만원에 구입한 황금반송... 생각보다 큰 놈을 보내줬다(소형은 재고부족으로 큰놈을 보낸다고 미리 연락을 받았음)

▲ 밀양 이글팜의 주변 정리가 되어 제자리를 찾기까지 임시 식목 함

▲ 옆집과 경계 정리를 하고 난 뒤 여유공간을 꽃밭으로 활용함

▲ 작년부터 컨테이너 벽면사이에 집을 짓고 사는 말벌을 ... 오늘 비가와서 활동이 위축되어 있는 타이밍을 이용하여 비닐로 밀폐하고, 에프킬라를 살포함.

▲ 날씨가 더워지니 말벌의 활동량이 너무커서 불안했음.  근데.. 막상 살충제를 살포하고 나니 4마리 현장에서 사살하고.. 한마리만 주위를 계속 돌고 있음

      -- > 오른쪽 상단 작은 사진은 3일 후 일망타진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