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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도(2012.07.27, 금)

이글곤 2012. 7. 28. 23:04

 간월도 -- 물이 들어오면 섬이 되고 물이 빠지면 뭍이 되는 바위섬 간월도(看月島). 하루에 두 번 육지가 되는 간월도엔 간월암(看月庵)이 있다.

               ‘달빛을 본다’는 뜻의 간월도는 조선시대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달빛을 보고 득도했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천수만 자락인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엔 요즘 더위를 피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바다 위 작은 섬 간월도와 그 안에 있는 작은 절 간월암이

               절묘한 장관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천수만의 황혼 빛이 물드는 풍경은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만든다.
               물이 빠지면 갯벌을 걸어 간월도로 갔다가 물이 차오르면 줄 배를 타고 건너오고 모습 또한 이채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