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여는 우포늪(2012.05.05,토)

출  사  테  마 : 물안개가 피어는 우포늪 담기..

일            시 : 2012년 5월 5일, 토요일, 어린이날

 

                     요즘 우포늪 담기가 시작되었다. 물안개와 적당히 낀 안개 사이로 노란우의에 장대거룻배를 타고 생업에 종사하는 어부의 모습..

                     우포를 달려가기위해 전날 4:00에 알람을 맞춰 놓고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에 알람소리를 들었으나 갈등을 한다. 내일 가볼까..

                     아니..오늘은 날씨가 좋지못해 사진이 안될꺼야... 잠시동안 약한모습을 ~  이부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주섬주섬 장비를 챙기고 눈곱만 떼어내고

                     우포로 달린다.~~~

                     현장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진사들이 자리를 잡고 해가뜨기만  기다리고 있다. 나도 그 속에 끼여 그들과 같은 행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