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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동 성제봉 산행(2008.04.26)

이글곤 2012. 4. 10. 17:00

섬진강변 소상낙원 악양벌의 지킴이

거지가 1년 365일 빌어먹고도 더 들를 집이 남아 있었다는 풍요로운 땅 악양벌에 들어서는 입구 평사리 마을은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가 된 곳이다.  옛 낙노국의 중심지억이 악양인데, 택리지는 매계마을을 청학동이라 단정한다.

지도에는 형제봉으로 나와 있지만, 마을 사람들이 부르는 성제봉이란 경상도 말로 兄을 성이라 부른데서 연유한다.  용심을 내어 성제봉으로 표지석에 기재하였는 데 조금 과장된 것 같지만, 감히 그런 느낌이 드는 산이다.

일    시 : 2008년 4월 26일 (토요일)

날    씨 : 구름에 바람이 많이 불어 조금 싸늘 함.

참석자 :  회사 직원과 부인, 그리고 산에서 만난 산우

코   스 : 평사리 --> 고소산성 --> 신선봉 --> 전망대 --> 신선대 --> 헬기장 --> 성제봉(정상) --> 청학사(하산)

산행시간 : 약 5시간 소요


출처 : 로방의추억
글쓴이 : EAGLE GO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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