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여행, 출사

돌산마을 출사 (2011.04.03, 일)

이글곤 2011. 4. 3. 20:39

 테  마  출  사 : 제3차 경성사진 회원 정기출사

 일시 및 장 소 : 2011년 4월 3일(일), 부산도심의 오지 남구 문현1동 돌산마을

 

                      부산의 대표적인 달동네 문현동 ‘돌산마을’에 가장 먼저 봄이 찾아왔다.  도시가 훤히 내려다보이고 볕이 잘드는 돌산 중턱에 자리한 마을인지라

                      부산에서 도 가장 먼저 개나리 꽃숨을 터뜨리는 봄의 전령이 찾아온 모양이다.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에게 꽤나 인기가 높은 이곳 돌산마을은 한국전쟁 당시 형성된 피난민촌으로 공동묘지 사이에 자연스레 생겨난 마을이다.

                      이를 증명하듯 아직까지 마을 곳곳에는 주인없는 무덤(사진참조)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비탈길에 간신히 메달린 스레트집과의 신경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